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배재억, 이하 직협)는 지난 8일 군청 전정에서 일부 언론인으로부터의 부당한 금품, 향응, 광고 요구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부당언론 피해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재억 직협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배 회장은 "대다수의 언론인은 우리 군정홍보와 군 행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언론인으로부터 금품이나 광고요구를 위한 부정기사 게재나 협박성 정보공개 청구, 특산물 요구 등의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본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당일 600여 공직자가 부당언론 척결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직협은 지난 2월 협의회 사무실에 부당언론 피해신고센터를 개소하고, 회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창구역할 등 권익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직원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