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와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전문의 유봉재)는 이달 15일 성주생명문화축제 출산장려홍보 부스에서 무료 난소기능평가검사(병원검사시 약 8만원 비용 소요)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난자 주변의 과립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측정하는 검사로, 수치가 높으면 향후 배란 가능한 난포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수치가 낮으면 난포 수가 적거나 노화돼 임신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신을 원하는데 나이가 있거나 여러번 시도해도 임신이 잘 안된다면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중 난소 나이를 알아보는 검사가 바로 난소기능평가검사다.
이 검사는 다른 검사와 달리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측정할 수 있고 폐경 진단이나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판단할 때 도움을 받기 위한 난소 나이 측정에도 사용된다.
난소 나이는 실제 연령과 달라 임신계획 전 확인이 더욱 요구되며, 관내 만 25세 이상부터 만 44세 이하까지 검사(혈액검사)가 가능하며 관심있는 이는 보건소 출산정책담당(930-814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