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재구성주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동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을 비롯해 홍지만·조원진·배영식 국회의원과 김용수·주설자·유옥생 고문, 곽대훈 달서구청장, 이권호 중앙정수회장, 배상도 회장, 김대일 직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장 회장은 "오늘 10회째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고향 선후배의 옛정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친선체육대회가 되고 참석한 내빈과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계절의 여왕 5월에 체육대회를 준비한 회장과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고향에 대한 사랑과 성원으로 성주군은 역대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만·조원진 의원은 "성주를 고향으로 둔 인연으로 단결력과 응집력으로 오늘 체육대회가 큰 힘이 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좋은 덕담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윤 준비위원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간에 서로 양보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끝까지 성주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체육대회는 터치볼, 남녀 400m 계주, 줄다리기,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벽진면이 우승을, 준우승은 초전면, 3위는 수륜면이 차지했다. 최다 참가상은 대가면이 수상했고, 행운권 추첨에서 드림세탁기 주인공은 박인순(성주읍)씨에게 돌아갔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