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서울 경복궁 태봉안 출정식과 퍼레이드를 통해 채화된 생명의 불씨는 400㎞를 달려 지난 14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통해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선포식에서는 신비롭고 성스러운 생명의 서기로 충만한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창조하고 인간과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가 돼 마침내 고귀한 생명이 우주만물에 충만해 질 것을 염원하며,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엄숙히 선언했다. 이어 김항곤 군수의 성화를 이어받은 최경현 JCI 회장을 시작으로 한 성화 봉송이 성밖숲 주무대까지 이어졌다. 개막식은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김항곤 군수, 김관용 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이성재 군의장, 소년소녀, 임산부 등 합동 채화로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이어 별고을광대의 넌버블 타악퍼포먼스와 YB밴드의 생명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째 날은 `여는 날`로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5개국의 민속공연으로 온 관람객과 하나가 돼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 클린성주환경지도자 및 성주군민이 함께한 클린성주 페스티벌 플래시몹도 눈길을 끌었다. 도 위원장은 "생명탄생의 신비와 별고을 성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축제로 풀어나가는 등 성주만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번 축제는 2년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생활사가 하나로 연결되는 다양한 모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7-14 오전 1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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