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2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김항곤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국비사업 및 각종 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6년 국비 확보방안 등이 협의됐다.
특히 민선6기 핵심사업인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조성사업 등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와 관련한 각종 시책사업과 동서3축 고속도로 개통, 대구 지하철 2호선(경전철) 성주 조기 연장, 용신대교 가설 등의 국비사업들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최근 10년간 예산 증가율 276%로 도내 1위 및 올해 교부세 1천380억원 확보로 도내 교부세 증가율 2년 연속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이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는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와 기업유치에 달렸다"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하고 "대형 사업들의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상호 협력·소통하고 공동 대응하자"고 전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