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4월 네팔 지진으로 인명 피해 및 질병에 노출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집한 의류 500장, 생활용품 300세트 등을 지난달 27일 푸른나무 국제봉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도움의 손길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집한 것으로, 9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삶의 기반을 잃고 질병의 고통과 슬픔에 빠진 네팔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