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육성 프로그램인 `제9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 현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경상북도 23개 시·군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를 선정,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경북 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시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뚝심이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 깃발이 울진군을 거쳐 성주군에 전달됐다.
지난달 27일 성주읍 부모사랑요양원에서 열린 `뚝심이 기 전달식`에는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군종합자원봉센터 김차관 소장,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 여상운 회장·박인옥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뚝심이 기를 전달받은 여 회장은 "우리 봉사단을 알리고 다른 지역 봉사단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돼 회원들의 보람과 긍지가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뚝심 있게 봉사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는 이날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간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목욕봉사,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