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르(6년) 중앙초 학생이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자 초등부 38kg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강 양은 전 경기 모두 12점 이상의 높은 점수차로 우승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 역사상 첫 신설된 여자초등부의 최초 우승자로 기록을 남기는 영광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강 양은 지난 4월 대만 아시아유소년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성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태권도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