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7개 작품과 보조금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상대적 문화 소외를 겪는 군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군은 한문연에서 2건의 작품밖에 지원받지 못했으나, 올해는 지난 3월 25일 타악연주 `리드미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과 11월 25일에 2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우수 공연으로는 넌버벌과 개그로 이뤄지는 `옹알스 쇼`가 10월 17일에, 문예회관 공연 중 가장 비중있는 공연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11월 21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영상화지원 사업으로는 발레 `지젤`이 8월 26일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30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백종만 문예회관 관장은 "명품 공연을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