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협은 지난 5일 농협에서 월남전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과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금수지역 참전 용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만세삼창, 지역가수 레누카의 특별공연, 점심식사 대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수동 조합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었다. 모두 깊은 감사와 함께 진심어린 애향심을 갖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