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늘푸름 성주교육을 위한 행복한 등교맞이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후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행복 학교·수업·교육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김현광 가산초 교감이 행복한 등교맞이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이헌희 교육장은 정희승 시인의 시 `숲`을 인용하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을 이루고 있지만, 함께 있어도 숲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갈등을 이야기하며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