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복권기금 차상위계층 가사·간병도우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무료간병·가사지원 등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차상위계층에게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탈빈곤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사원인원 및 예산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4천6백만원이 방문도우미 인건비로 지원된다.
이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부와 상관없이 가사·간병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수혜대상으로 하며, 현재 28가구가 수혜를 받고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경로연금수급자·저소득층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선정하게 되며, 참여자에게 1일 2만5천원의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