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확립과 군민의 삶의 행복을 위해서 주야로 헌신하시는 서장님께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저는 성주읍 시장길 7-5(8/)에 거주하고 있는 최훈동 노인입니다.  드릴 말씀은 수 년 전부터 이곳 시장길 7-5주변 이면도로(중앙국교 뒷면 도로 백조싱크) 옆 골목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성주중고, 성주여중고 일부 학생들의 집결 공간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우범지대화 되어 갔습니다.  매일 하교시간(4-9시)이 되면 남녀 학생들이 하나 둘씩 어울려 모이기 시작해 수십 명이 다녀가 고함, 잡담, 다툼, 연애, 흡연, 군것질, 쓰레기 버림의 장소로 둔갑하였습니다.  심지어 여학생들 일부는 하교후 교복을 사복으로 갈아입고 화장까지 하여 민간인으로 변장해 유유히 담배 피우기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때로는 담배꽁초를 집안 담넘어 던져 화재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인근의 주민은 80-90대 어르신으로 매일 담배꽁초와 음식쓰레기 청소하는데 힘겨울 뿐 아니라 청소할 힘조차 없는 노약자 병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입니다.  매일 하교시간이 되면 두렵고 불안 초조하고 신경이 쓰인다고 하소연 합니다. 탈선학생을 충고하고 싶어도 보복이 두려웠습니다.  수 년 동안 지속되고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 학생 탈선 행위를 바로잡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순찰 단속과 CCTV 설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서장님! 치안행정 업무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부디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여 주셔서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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