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활동은 세계 문화 및 각 나라별 대표 식물, 자연환경, 기후 등을 배우고 학생들이 다문화 화분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최예원(6년) 학생은 "다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향 교장은 "머리로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가슴과 손으로 체험하는 교육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