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주군 선거 관리위원회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청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민주시민교육은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의 의미와 참여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했고, 영상교육과 투표체험을 병행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은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소개하고 교통 관련 기초질서와 안전교육을 위주로 교통문화 의식함양에 중점을 두는 등, 올바른 교통질서 지키기를 통한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하도록 교육했다.
아울러 지난 4일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관련 법률 안내, 국적 취득, 개명, 비자 등 유용한 생활법률 정보 안내 교육을 실시해 결혼이민자의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도움이 되는 법률 정보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 수준을 갖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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