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낙세)는 지난달 30일 성주군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사·조리사·식재료 납품업자 46명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및 구별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농산물 원산지 표시 법령해설 및 제도·표시방법·처벌조항의 이론교육과 쌀 등 50개 품목에 대한 식별방법 및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의 차이점을 비교분석 하는 기술 습득으로 좋은 우리농산물을 구매하여 학교급식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양념류(고추, 마늘, 양파, 생강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장뇌삼, 곶감, 대추 등이 국산으로 둔갑돼 유통될 소지가 많아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7일(30일간)까지 사법 경찰관, 명예감시원, 단속반 등 연인원 34명을 동원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 농관원 성주·고령출장소에서는 원산지 허위표시 9건을 자체입건 수사해 송치하고, 미표시 1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처분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고발정신이 필요하다』며 『농산물의 부정유통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고자의 비밀보장은 물론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5만원부터 최고 1백만원까지 고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3:27:1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