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 16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소독은 최근 이상고온 및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이후 주민들의 불안 심리가 가중되는 가운데,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의 조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을 희석한 연무소독 중심의 방역활동과 모기 성충 발생 억제 및 유충 구제를 위한 소독을 벌이며, 메르스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 공장 등 집단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김창수 용암면장은 "야외 활동시 진드기 및 해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