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가천초를 방문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헌희 교육장은 위생복장을 갖추고 1일 배식 도우미로 급식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폐교된 지사초 운동장에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콩이 된장, 간장으로 생산돼 우리 밥상에 오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했다. 한 학생은 "친환경으로 생산된 된장, 간장을 이용한 식단은 맛도 좋고 편식도 교정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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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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