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소초는 이달 한달 간 칠이 벗겨지고 낡은 동상 7개를 보수 및 도색했다.
이순신·세종대왕 동상과 동물 동상, 책 읽는 동상 등은 칠이 많이 벗겨지고 낡아 미관상 불편을 주고 있었다. 이에 이번 작업은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칠이 벗겨지고 부서진 부분들을 일부 보수했으며, 동상의 생동감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컬러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봉소초 교사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인데, 칠이 벗겨진 모습이 교육적으로 좋지 않았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