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이 지령 800호를 맞아 지난 25일 군청에서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는 민선6기 김항곤 군수와 제7대 군의회 이성재 의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와 군정 운영 방향, 미래 청사진 등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김항곤 군수는 "5만 군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6기 군수로 취임한 지 벌써 1년이 됐다"며 "앞으로 성주참외와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초일류 도농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특히 군민과 500여 공직자가 합심해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재 군의장은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재선 의원으로 의장직을 수행한지 1년이 지났다"며 "군민에 대한 낮은 자세로 보다 더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며, 집행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고 대표는 "진정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짐하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창간한 성주신문이 지령 800호를 맞았다.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지난 20년 동안 성주신문은 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군민의 신문, 우리 고장 성주의 삶과 꿈을 담아내는 풀뿌리 지역언론의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