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성주방송은 지난 26일 중앙초에서 `신문 기사 쓰기·방송 제작`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본사 취재·방송부 기자들은 6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 기사 작성 요령 및 아나운서의 역할, 방송의 촬영·편집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정희 기자는 "기사는 사건의 전모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기사 작성시 육하원칙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 함축적인 제목 달기 및 단순·간결한 문장 서술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소영 아나운서는 "호흡이 탄탄해야 발음도 제대로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신의 표현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숨을 들어 마시고 내뱉을 때 어깨가 들썩이면 흉식호흡을 하는 것이고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왔다 들어가면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제대로 된 복식호흡을 하면 목이 상하지 않아 몇 시간을 이야기해도 무리가 없으므로 방송인에게 복식호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은 스스로 기사를 써보며 기자의 역할에 대해 경험해보고, 또 블루스크린 및 동영상 촬영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실제로 영상 촬영에서 편집까지 이어지는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정광주 방송 기자는 "성주방송에서는 성주뉴스 및 성주군정뉴스, 성주교육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시 먼저 블루스크린에서 아나운서 멘트를 녹음한 뒤 촬영한 영상과 합성한다. 이후 불필요한 영상은 편집하고, 자막·효과·사진·음악 등을 영상에 삽입해 최종 완성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고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신문·방송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제작되는 신문·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아울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월 3일은 초전초, 10일에는 성주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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