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의 주민 생활 속 정착과 지속 발전을 위해, 가천면 창천2리에서 클린성주 특강 및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주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재혁 대구경북 녹색연합 공동대표가 `미래를 위한 선택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클린성주의 미래 가치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나고 이 대표는 "전국적인 친환경 농촌 운동의 모범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의 성공과 군민들의 발전된 의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이 있다"며 "클린성주 만들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민들의 실천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자 가천면 환경지도자협의회장은 "클린성주 만들기를 하면서 가천뿐만 아니라 성주 곳곳이 깨끗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달 6일 성주읍 대흥1·2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 수륜면 오천리까지, 총 20회에 걸쳐 1천300여명에 대한 순회 의식 교육과 주민 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교육 주관으로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강사진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