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공공도서관은 지난 24일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 `책 읽는 가족` 두 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관외대출회원으로 가입해 독서하는 모범가족으로,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성주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그리고 성주도서관에서 준비한 상품이 전해졌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정재구씨는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진 수륜면에 살고 있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에 성주도서관을 알게 됐고 매번 목표를 정해 독서를 하다 보니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을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