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성주생명문화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의 하이라이트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권도기 기획감사실장의 자체평가 총평, 축제 대행사인 CJ헬로비전의 자체평가 보고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 등으로 `전국 최고의 축제, 세계로 우뚝서는 축제로의 발돋움을 했다`는 총평이 있었다.
또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와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성주만의 문화적인 가치를 통해 글로컬(지역의 특성을 살린 세계화) 축제로 거듭났으며, 태실과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마케팅함으로써,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됐다.
김항곤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주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