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경북리서치에 의뢰해 군민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주 군민 4만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를 접촉 표본수로 삼아 952명의 유효 표본을 추출했다. 무작위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평균 ±3.18% 포인트, 전체 응답률 3.17%로 집계됐다. 본사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클린의식 칭찬 나누기` 연중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지는 사회 풍토 속에서 군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칭찬하기를 통해, 계층간의 건전한 의사소통 문화 정착 및 군 역점 시책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걸맞은 군민들의 `클린의식` 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캠페인 실시 전 군민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의 의식 만족도는 어떤지, 또 타인에 대한 감사 표현 및 비난의 빈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살펴봤다. 여론조사에서는 성주군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은 어느 정도이며 지역의 불편사항 및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관한 의견 등이 질문에 포함됐다. 본사 최성고 발행인은 "이번 군민의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클린의식 칭찬나누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