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은 지난 3일 이장상록회, 금요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 회원 등 각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15 광복절 전 가구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동안 대가면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이색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 1km 조성과 면사무소 전정 소나무에 크리스마스 트리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내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포럼에서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 중 유일하게 면부 대표로 참가해 발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대가면은 항일독립 운동가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의 태생지인 만큼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되새길 것"이라며 "다가오는 8.15 광복절에 전 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해 선비의 고장이자 애국지사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