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휴가철인 이달부터 9월 동안 포천계곡, 무흘구곡 등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성주군 의용소방대원 80여명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가천교, 포천계곡, 무흘구곡 등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수상안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완섭 성주소방서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물놀이 사고는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인 만큼, 물놀이시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안전의식을 항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