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최근 안전모 등의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자전거 등교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2주간의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 계도 기간을 거쳤으며, 이후 매일 약 50여명의 자전거 등교생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등·하교하고 있다.
이성빈(5년) 학생은 "평소 자전거 안전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안전모도 쓰고 안전장비도 착용하면서 자전거를 탈 때 조금 더 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배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 이용 및 안전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됐을 것"이라며 "안전장비 착용 의식이 본교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