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국가의 바램으로 알고, 더욱 분발해 소방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성주소방서 방호구조과 김정일(47) 지방소방경과 대가면 의용소방대 김태무(56) 대장이 지난 9일 제4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열린 기념행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일 소방경은 지난 8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전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월항면 유월리 삼진자원(주)과 용암면 사곡리 진웅산업 화재시 신속대처로 화재 피해확대 저지에 적극 임하여 피해경감에 기여하고, 태풍 매미시 우곡면민들의 침수 위험에서의 구조활동 등 각종 화재예방과 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안전교육, 대민봉사활동 등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주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내 가족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달려간다』며 『앞으로 읍·면별 구급차와 인력을 배치, 산골마을에서 화재가 났을 때도 신속하게 진화 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보강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하는 김 소방경은 부인 황영숙씨(45)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김태무 대가면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68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후 대원 15년, 총무 5년, 부장 4년, 부대장 6년을 거쳐 대장을 하기까지 36년째 맡은바 임무를 최우선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00년 11월 대가면대 사무실 개소로 의소대 활동이 더욱 활발해 졌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대가면뿐만 아니라 성주군 전주민들을 위해 노력·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85세 노모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김대장은 경로효친을 신조로 복지회관을 찾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부인 구술선씨(59)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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