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오전에는 군민회관에서 성주여고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무신 그림 그리기와 플래쉬몹을 진행했다. 완성된 고무신은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명인정보고 학생 20여명과 센터 직원들이 월항면 안포3리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김차관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위한 배려심과 나눔 정신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