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16일 5~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씨름교실을 운영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 씨름 연합회 및 경북 씨름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씨름의 이론 및 샅바 매는 법, 겨루기, 각종 기술 등에 대해 실습했다.
정재우(6년) 학생은 "멀게만 보였던 씨름을 직접 배워보니 재밌었고,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배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육이 아이들의 전인적성장에 도움을 주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