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 배가진(6년) 학생이 제23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푸른 강산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대구지방환경청,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환경보전과 물 사랑 등 환경사랑을 주제로 글짓기 부문과 그림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배가진 학생은 `할아버지의 전기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글짓기 부문에 응모해 푸른 강산상을 수상했다.
응모한 작품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5남매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할아버지의 전기 사랑을 담은 글이다.
배가진 학생은 "환경을 보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환경사랑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구미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열린 푸른하늘상 ·푸른강산상 시상식에서 배가진 학생은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받았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