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9일 만성신부전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사의 「만성신부전 환자의 올바른 식사요법」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등록관리중인 만성신부전환자 및 가족 20여명이 참가해 혈액손실로 인한 철분보충방법 및 염분제한 식사의 방법을 익혔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만성신부전이 과거에는 혈액투석도 어렵고 합병증도 많아 치료가 어려웠으나 현재는 치료기술 개발 및 국가 지원으로 조금은 치료하기가 나아졌다』며 『자기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건강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의 교육내용은 신장질환의 식사요법으로 고식적 요법의 영양소별 고려사항, 복막투석시 영양소별 고려사항, 혈액투석시 영양소별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