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을 맞은 성주국민체육센터가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후 1년동안 6천여명의 고정회원 및 1만6천여명(중복 포함)의 일일 입장권 이용자 등 총 2만2천여명(중복 포함)의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첫 달인 지난해 8월에는 458명이 고정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후 9월에는 532명이, 10월 502명, 11월 552명, 12월 634명, 올해 1월 712명, 2월 527명, 3월 622명, 4월 548명, 5월 558명, 6월 574명 등 월 평균 565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1년간 월 회원권 이용자 수는 헬스가 2천62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습수영 2천616명, 자유수영 886명 순이었다. 일일 입장권 이용자 수는 수영이 1만2천591명, 헬스 3천415명(중복 포함) 등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은 수영의 경우 유아, 초등학생과 중·장년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헬스는 전 연령층이 고루 이용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시간 이용자가 많은 편이며, 아침 이용자는 주로 주부, 자영업자인 반면 저녁에는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의 한 달 사용료는 헬스의 경우 성인 4만원, 중·고생 3만원, 경로우대자 2만5천원이며, 수영은 성인 6만원, 중·고생 4만5천원, 어린이·경로우대자 3만5천원이다. 수영과 헬스를 동시에 이용할시 15%가 할인된 성인 8만5천원, 중·고생 6만4천원, 어린이·경로우대자 5만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헬스강사 3명, 수영강사 3명, 운영팀 3명, 시설관리팀 2명 등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사의 연령대는 2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로 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 유일의 체육시설이 주말인 일요일에 운영되지 않고 있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의 활용도를 떨어트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국민체육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군청 새마을체육과·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군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 체육의 범위가 넓어졌다. 국민체육센터는 농업 인구가 많은 우리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88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천890㎡건물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지난해 5월 준공했다.
최종편집:2025-07-14 오후 0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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