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소초는 지난 14일 성주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의 탁구 초등 남자 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탁구 연습에 매진했으며, 이같은 노력을 통해 전교생 10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 학생은 "처음부터 우승을 바라보고 연습하진 않았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우승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섭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 온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숨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