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 23일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과 경북환경연수원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의 대처방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술로 체험하는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조건호 유레카창의과학센터장이 기체의 과학적 성질을 이용한 매직쇼와 온실가스 문제에 대한 분리수거 체험활동를 진행했다.
또 환경연수원 관계자가 진행한 `학교 뜰 체험활동`에서는 학생이 곤충을 루페로 확대·관찰하고, 학교 뜰의 나무 이름 알기 등을 체험했다.
이만욱 교장은 "환경전문가의 교육으로 이뤄진 프로그램과 놀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