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5년 7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7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보은 위원은 "804호 1면 `무더위엔 계곡이 최고` 기사 사진으로 인해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내가 찍은 사진이 1면에 게재되니 더욱 뿌듯했다. 앞으로도 신문 지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 "NIE 지면 대신 가야산 야생화식물원·독용산성·독용산성자연휴양림, 무흘구곡 등의 여행지 기사가 게재됐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 같아 좋았으며 시기적절했다"고 말했다. 임호동 위원은 "마찬가지로 여름휴가철에 맞는 여행지들이 소개돼 보기 좋았다"며 "아쉬운 점은 이달 중점기사 내용들이 지난달에 비해 조금 약해진 경향이 있다. 앞으로는 카메라 고발 포토뉴스 등과 같은 고발성 내용의 기사들도 적절히 게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위원은 "독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801~802호의 1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801호의 `우리나라 만세 태극기 나무 감동`과 802호의 `관상용 호박 주렁주렁` 등과 같은 밝은 느낌의 사진과, 801호의 `클린의식 칭찬나누기 시동… 동참 의지 48%`와 802호의 `오토바이 추돌 사망사고 가장 多` 등과 같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사로 인해 해당 지면이 더욱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일출 위원은 "802호의 `벽화거리 조성해 범죄 예방한다` 기사 내용 중 참수리 보안등에 대한 용어 설명이 뒷받침 됐다면 독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쉬웠을 것"라며 "또 804호의 `선비들의 정원 무흘구곡` 기사 중 한강 정구 선생이 무흘구곡을 배경으로 지은 시도 함께 게재됐으면 그 의미가 더욱 배가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 국장은 7월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행 지면을 통해 기사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진이 갖는 힘이 크다는 것을 모두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전 직원 모두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들이 지면에 실리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우리는 알지만 독자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모르는 단어들도 많다. 앞으로도 용어 설명 첨부 및 오타 줄이기 등과 같은 성의있는 편집에 더욱 신경쓰자"고 당부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4 오후 0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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