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개인택시 성주향우회는 지난달 27일 대구시 본리동 엘리시아웨딩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노기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봉학 초대회장을 비롯해 이재흠·이근호·이용조·이태수 전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석동수 이임회장은 "2년 동안 고향을 사랑하고 회원간 우정을 쌓아가는 마음으로 동분서주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용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규연 신임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으려니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향우회 화합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흠 고문은 축사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펼쳐준 석동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고향 성주와 성주참외의 명성을 알리는데 회원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히 석종호 대성정비공장 사장이 참석자들에게 기념 타올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현재 향우회는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신임 임원으로는 한규연 신임회장을 비롯해 강영향 부회장, 김인수 사무국장, 도덕용·백종기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