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지난달 28일 호국보훈의 달 및 참전 51주년을 맞아 회원 40여명과 함께 다부동 전적지 및 영천 호국원 순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다부동 전적지 및 호국원을 둘러보는 등 안보의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숙 지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 선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며 회원 상호간 전우애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월남전 참전 의의를 되새기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실리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지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대를 결성, 장날마다 순번을 정해 시장 이용객들에게 안내와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