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관내 초·중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도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선진학교인 수륜초와 김천 아포초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적정규모 학교 교육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교류하고, 학교 통·폐합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여론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수륜초는 2012년 지사초와 통합해 현재 6학급 54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아포초는 3개교(신기분교, 지동초, 대신초)가 통합돼 14학급 294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폐합 이후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과 달라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교육환경 시설 등을 견학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학부모들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