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은 지난 3일 월항주차공원 둘레에 태극기 70개를 설치하고 무궁화 70본을 식재했다.
월항주차공원은 광복 이후 경지정리사업을 처음 실행한 곳으로, 근대화와 기계화 영농의 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곳이다.
면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이근서 면장은 "안포리 대야들의 태극기 물결과 만개한 무궁화를 보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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