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의 주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이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 및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간의 의사소통과 상호학습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프로젝트를 공모해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인증된 프로젝트는 가야산국립공원을 포함해 모두 8개 기관이다.
가야산국립공원 주민아카데미는 국립공원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관련한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수료자들은 국립공원 일대의 자원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자 활동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 관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조점현 가야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허브 역할과 함께 주민의 주인의식·자긍심을 고양시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