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회 중앙본부는 지난 15일 경북대 사범대 부속중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 추도식을 개최됐다.
김병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옥생 정수회 중앙본부 총재, 김상훈 대구시 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 임인환 대구시의원, 박문호 부총재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위 봉안, 강신 분향, 강신 작주, 참신,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면 출신인 유옥생 총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교에서 추모식을 갖게 돼 뜻깊다"며 "뜻이 있는 이곳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국화꽃 한 송이와 함께 정중한 추모의 예를 갖춰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원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두 분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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