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는 지난 19일 성주경찰서 서부지구대 금수분소에서 금수면 새마을문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창우 군수, 김영두 경찰서장, 장상순 금수면장, 김백규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이기상 새마을지회장·백유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영희 새마을부녀회장과 읍면 문고회원, 초등학생, 지역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에서 3번째로 개관하는 새마을문고 개관을 축하했다. 이강영 회장은 『우선 장소를 제공해 준 경찰서에 감사 드린다』며 『또한 문고 개관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앞으로 문고가 경북에서도 으뜸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읍면회장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 『21C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독서는 평생사회교육의 필수영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독서는 내일을 위한 투자로 군에서도 독서가 근간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녀교육을 위해 글 읽는 동네로 3번째 이사해 훌륭한 학자·성인으로 키워낸 맹모삼천지교를 예로 들며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금수면 부녀회 및 협의회에서 다과를 준비해, 축하하기 위해 찾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금수면 새마을문고는 성주경찰서 금수분소내 아담하게 문을 열었으며, 현재 공부방 및 한자교실을 열고 문고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 마을은 성주군에서도 산골마을로 학생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면으로 독서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신간 5백권을 비치해 줌으로써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항상 책과 같이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대가초교 3년 손지영 학생은 『작은 마을에 이렇게 새마을문고를 개설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책을 바탕으로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해서 이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 사무국에서는 기념으로 학생들에게 스케치북을 1권씩 선물했다. /강재숙 금수면주재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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