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맨발로 다니는 말레이시아 불우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운동화 모으기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헌 신발(운동화, 슬리퍼, 유아 신발 등)과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고무신 등 1천여 켤레가 모아졌다.
이홍주 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국제화 봉사활동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차 수집된 운동화 및 고무신은 연말까지 모인 운동화와 함께 말레이시아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