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는 지난 30일 경남 함양군 다별 자연학교에서 합동 등반 야유회를 개최했다.
향우회원간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야유회에는 이완영·홍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성재 군의장, 이수경 도의원, 도기석 선남면장, 최종관 수륜면장, 배상도·도해철·백규현 자문위원, 원일스님, 신상숙 성주여고 총동창회장, 강구창 지사초 총동창회장, 이권호 정수회 청년회장 등 각 읍·면 회장 외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구에서 12대의 대형버스로 나눠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으며, 행사 전까지 등반과 올레길을 산책했다.
이현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은 "먼걸음 마다않고 함양까지 찾아준 내빈 및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영·홍지만 의원은 "재구향우회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고향 선후배들이 함께 어울려 돈독한 정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오찬 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등 늦은 시간까지 화합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백규현 자문위원은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목화표 털장갑을 기증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