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2015년 학교 임원선거 투·개표 선거 지원 및 민주시민정치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관위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 정치 교육과 학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선거와 관련된 내용 등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무투표로 학교 임원이 당선된 학교를 대상으로는 모의선거 체험 교실을 열어 학생들이 직접 투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 유발을 일으킬 수 있는 눈높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선거의 의미·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선관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정치 교육 및 선거 체험 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연말에는 고3 수능생들에게도 정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