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3일 용암면 동락리 선원교에서 수난 구조 훈련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말을 이용한 레저인구 유입 및 낚시객 증가로 인한 수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아 이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익수자 발생시 접근 및 구조 방법, 장비조작 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회수 등 수중 정화활동도 병행됐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