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지도자 40여명은 지난 4일 경주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 `2015년 도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새마을 지도자교육 및 역량 강화`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331개 읍·면·동에서 약 1천6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가한 지도자들은 실크로드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둘러본 뒤, 새마을 역사관을 방문해 새마을 운동을 경험했다.
이후 백결공연장에 집결해 새마을 회장단 및 일선 새마을 지도자들이 갖춰야할 도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특강을 수강했다.
이어 읍·면·동 공동체 운동 사례 발표와 시·군별 화합의 시간도 이뤄졌다.
유문성 새마을회장은 "세계문화엑스포의 가운데서 새마을 도민의식 선진화 교육이 개최된 것은 의미있는 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들을 참고해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