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는 지난 10일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시 EBS 리틀소시움에서 다문화 어울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수용·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병원, 소방서 등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이희원(4년) 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내용을 다루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향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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